
이상아.
기억속에 추억이 있는 하이틴 스타 였다
데뷔는 1984년 kbs 드라마 '산사에 서다'로 데뷔 하였는데 이 때 이상아의 나이는 당시 국민학교 6학년 13살 이었다.
흔히들 지금 말로 '여신' 이라는 말이 있는데 당시로 따져보면 이상아와 더불어 동갑내기인 이미연이
하이틴 스타 80년대 여신 1위와 2위 였다. 남자 고등학생들 책받침이 거의 이미연 아니면 이상아 였고, 외국 스타로는
소피마르소나, 브룩쉴즈, 피비 케이츠 였는데, 당시의 인기는 아마도 지금 걸그룹들 보다 더 많았으리라 본다.
이상아는 1985년도 에 "길소뜸"이라는 영화를 촬영 하였는데 당시 이상아는 미성년자 중학생 이었다.
진실은 알 수 없으나 감독의 협박으로 전라 노출씬을 찍었다고 하니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이후 청춘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출연을 하였는데, 지금으로 보면은 '사랑이 꽃피는 나무'는 현재 아이돌들이 많이 출연하는 드라마 라고나 할까?
이상아 아버지 역할은 송재호씨가 했고, 엄마 역할은 김창숙, 동생인가 언니는 똑순이 김민희? 이미연? 헷갈립니다.
아마도 하희라 였을 것입니다.
의과대학생들이 이상아네 집에서 하숙을 하면서 생활하는 드라마 였을 것입니다.
상당한 인기로 1987년 부터 1991년 까지 방송을 하였다.
이후 "완전한 사랑" "몽기미 풍경" "걸어서 하늘까지"등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다 1994년 최고의 히트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장동건 손지창 심은하등과 함께 출연을 하게 된다.
고등학교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졸업인데 기억에 당시 많은 스타들이 안양예고 출신들이다.
이상아는 개신교 인데 마지막 승부 이후에 '무당'이라는 드라마를 하였는데 상당히 힘들었다고 한 기억이 있다.
80년대 만큼은 많은 인기를 누리지는 않으나 방송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던 1997년 이상아는
갑자기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을 하게 된다.
당시 기억으로는 모두가 놀라는 일이었다. 기억으로 당시 이상아가 80년대 만큼 많은 인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앗다.
그러나 김한석과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하고 1년뒤 이혼소식이 들려 오면서 내가슴도 쓰라리고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이후 방송활동 없이 2000년 밀레니엄 시대에 '좋은걸 어떡해'라는 드라마로 다시 방송에 복귀를 하엿는데
이 때쯤 다시한번 결혼소식이 들려왔으나 두번째 결혼 생활도 오래 가지는 못하고 2003년 쯤에 다시 세번째 결혼을 하게 되는데 인생살이 굴곡이 많은 이상아는 세번째 결혼 마저도 이혼을 하게 된다.
이상아는 김한석과의 관계 에서는 자녀가 없고, 두번째 남편 소생의 딸이 하나 있다고 한다.
이상아가 김한석과 데뷔후 김한석과 결혼할 무렵까지 찍은 CF는 50여편 정도가 되고,
나의 기억속에 이상아 출연 영화는 80년대 학창보고서라는 영화와 작년 스타박스 다방? 인가
이거만 기억나는데 아마도 10편 이상은 촬영했으리라고 본다.
한번 추억 삼아서 글을 써 보았습니다. 풋풋한 청춘 시절에 이상아씨 팬이 였는데, 항상은 아니더래도
요즘 이상아씨 뭐하시나 그래도 가끔은 궁금해 했었는데...